사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량중 하나인 마케팅.
마케팅에 대해 1도 몰라서 입문용으로 가볍게 제일쉬운책으로 골라 읽었다.
바로 '마케팅 천재가 된 홍 대리' 라는 책이다.
홍대리 시리즈는 가상의 인물설정으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가기 때문에 입문자에게는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파인애플'사에 근무하는 홍대리가 마케팅부서로 옮겨가며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업체의 마케팅 부서의 조직과 업무내용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회사의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서 개인사업자에게 바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본질은 똑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용어들도 중간중간 설명해 주고, 고객의 가치와 기업의 이윤 사이에서 고민하는 홍 대리를 통해 마케팅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영업, 마케팅, Sell-In, Sell-out, 4P(Product제품, Price가격, Place유통, Promotion촉진) 등등 마케팅 관련된 용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기억에서 금방 사라지겠지만 마케팅 관련 서적을 20~30권 읽으면 머리속에 각인될 것이다.
특히 마케팅은 너무 중요해서 마케팅 부서에서만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전직원이 참여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그래서 요즘은 전 직원에게 마케팅 기본 소양을 배우게 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경제 유튜버인 신사임당님이나 자청님 등도 마케팅에 대해 정말 많이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신사임당님 같은 경우는 월 400씩 적자가 나는 스튜디오 사업을 마케팅 방법을 온라인 광고로 전환하며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청님 같은 경우도 마케팅 전문가로써 마케팅의 힘으로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었다.
마케팅을 잘하면 사업에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마케팅을 잘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결론, 마케팅책을 20~30권 읽고 내가 하는일에 적용하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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