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봉한 디즈니의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가 논쟁이 되고있다.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에리얼이 흑인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 것이다. 제작사인 디즈니 측은 흑인이 주인공인 영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인종차별주의라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에서 보다는 다른나라, 특히 아시아 국가에서 반대가 심하다고 한다. 이는 관객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유럽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어 더빙판의 주인공인 뉴진스의 다니엘이 공식 주제가를 부른 영상이 미국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부른 영상보다 조회수가 거의 2배가 높은 현상까지 벌어졌다. 국내 관객들이 이 영화에 그토록 부정적인 이유는 흑인 배우가 주연을 맡아서가 아니다. 인어공주 라는 배역에 맞지 않는 배우를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