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화를 하며 생존을 위해 환경에 적응해 왔다. 인류가 생겨난 후 오랜 기간동안 인간은 수렵, 채집 생활을 했으며 우리의 뇌는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발달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백년 사이, 긴 인류문명 중 찰나의 순간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며 현재의 문명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리 뇌는 아직 수렵, 채집 생활의 본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인류역사상 가장 어색한 환경에 살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정보를 찾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중독 되어서 필요하지도 않은 새로운 정보를 찾아 하루종일 핸드폰만 붙잡고 있는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먹을것이 있으면 배부르게 먹어두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고열량의 음식물을 닥치는대로 먹었지만 먹을 것이 널려있는 현대에는 오..